
【사회=뉴스21통신】홍 판곤 기자=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마을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었다.
마을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19대 국회에서 서 청원 의원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20대에 박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속적인 제정노력을 기울였지만 소위원회의 의결조차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21대 국회가 개원 되자 지난달 6월 1일 박 정 의원 등 18인이 재 발의 했다.
소관부서인 행정안전부도 ▶지역자원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하여 지역문제를 해결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지역사회로 수익 환원하는 마을 공동체내 순환구조 마련을 위한 제도적
근거 필요하므로 이 법률이 필요 하다고 밝히고 있다.
공청회 발제를 맡은 홍성민 박사(한국법제연구원)는 “마을기업육성지원법은 비교적 실효성의 원리에는 잘 부합하고 있으나, 체계성의 관점에서는 동일한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적 경제 입법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다른 부처의 법률 등과도 중첩, 모순될 여지가 있어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6명의 토론자들도 마을기업 육성지원법안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오형은(지역활성화센터)대표는 마을의 문제를 구체화하고 마을기업의 활동이 지역 문제를 제거하고 해결하여 지속적으로 보완 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하므로 마을기업의 자체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법 모색을 주문했다.
‘왜! 마을기업 육성지원법인가?’ 토론주제로 방태형(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운영위원장은 지역공헌사업이 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이 법안이 한시바삐 제정되어야 한다고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어떤 농촌마을 할머니들은 논두렁, 밭두렁에 콩을 심고 마을기업은 이것으로 메주와 된장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체험사업, 관광사업을 연다. 어떤 도농 지역의 토요일 새벽장터는 마을기업과 인근 소농인, 소상공인이 협력하여 5년째 반짝 번개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것이 마을기업이 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이자 사회 공헌 사업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
롯데백화점 대표, ‘노조 조끼 손님 제지’ 논란에 공식 사과
[뉴스21 통신=추현욱 ]노동조합 조끼를 입고 식사를 하려던 시민에게 조끼를 벗으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13일 롯데백화점 누리집 맨 위의 ‘공지사항’을 보면,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와 있다. 롯데백화점은 사과문을 통해 &ldqu...
우크라 전쟁이 불씨 지핀 ‘유럽 징병제’ 논의…각국 징병제 부활 논란
[뉴스21 통신=추현욱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기가 커진 유럽 각국에선 징병제 부활 등 군복무제 개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로 “미국이 유럽을 돕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른바 ‘유럽 자강론’이 확산되면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