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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삼성라이온즈는 20. 5. 5. 개막전(삼성 vs NC)부터 무관중으로 정규리그 팀당 144경기를 시작한 프로야구가 드디어 유관중으로 경기를 치룬다고 밝혔다.

▲ 삼성라이온즈 파크 전경

KBO의 유관중 전환방향이 결정되면서, 20. 7. 26.(일)부터 10% 관중을 시작으로 삼성은 오는 7. 28.(화) 홈경기를 치루며,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따라서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10%에 해당하는 2,377석 수용이 가능하고, 10%는 2주 간격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결제로 진행되고 관람객 입장 시 출입자 정보 확인을 위해‘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도입한다.

삼성라이온즈는 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 거리유지를 위해 1m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은 물론 경기장 입장 관리 시 마스크착용 확인→QR코드 확인→발열체크 및 손 소독과 함께 열화상카메라(5대)·비접촉 체온계(19개) 등도 비치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입장 후 관중 관리에 있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자리 이동이 통제(요원 배치 강화)되며, 비말 분출(응원가 외) 및 하이파이브 응원 금지, 관중석에서 간단한 음료 외 음식물 섭취 제한으로 통로에 별도 시식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정좌석 외 1·3루 익사이팅존, 잔디석, 어린이 쉼터는 당분간 미 운영되고, 관중 입장 리허설을 20. 7. 27.(월) 11시에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