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및 기관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현장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
▲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의 한 장면해당 동영상은 작업 중에 수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굳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돌발상황에서의 대응력을 향상시켜 부상을 방지하고자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을 위해 교육청 보건관리자와 교육청에서 위촉한 산업보건의(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 박철용 교수), 운동처방사가 함께 구성해 동작의 완성도와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동영상 전체 구성은 크게 목, 어깨-팔, 손목, 허리-무릎, 하체-전신의 5가지 부위별, 총 14가지 동작(5분 30초 분량)이며 각 부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 동작을 설명함으로써 근로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종사자 건강체조 포스터’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이어서 이번에는 모든 직종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스트레칭 동영상’을 제작해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 환경미화원 등 현업근로자가 작업 전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스트레칭을 실시해 건강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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