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가정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언택트 전화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가정은 산업부문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지만,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뉴딜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감축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는 2016년부터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 절약 방법 등 컨설팅을 지원하여 가정이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도봉구 245개 가정이 전문컨설팅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해 약 10톤 상당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 같은 실적은 참여 가정들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산발적 감염을 막기 위해, 방문 컨설팅 방식을 전화를 사용한 ‘언택트 전화 컨설팅’ 방식으로 전환했다.
신청은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컨설팅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2-2091-6335)나 담당자 메일(ksy0594@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8월 14일까지다. 접수된 가정에 컨설턴트가 언택트 전화 방식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3개월간 참여한 가정에는 소정의 상품도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전반에 그린뉴딜의 실천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