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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혁신문화 확산 2020 서로나눔학교 설명회 개최 - 울산형 혁신학교 호계총, 상북중 운영 사례 등 공유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7-23 21: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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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 혁신학교인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이해와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23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2020 서로나눔학교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산지역 유치원, ··고교, 특수학교 희망 교직원이 참석했다. ‘혁신교육을 위한 혁신학교의 역할-혁신교육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경기도 교육청 안선영 장학사가 강연했고, 호계초 배진수 교사, 상북중 박환조 교사가 서로나눔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안 장학사는 학교 혁신의 과정, 혁신학교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설명하고, 교육부의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 혁신학교 추진경과, 혁신교육에 기반한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지구,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꿈의 학교 사례를 공유했다.

 

서로나눔학교인 호계초는 교무업무전담팀 구성으로 학교 업무를 재구조화해 담임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만 전념하고 있다. 상북중은 학생자치를 비롯해 마을과 연계해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사례 공유 이후에는 학교급별로 서로나눔학교 운영사례, 운영에 대한 궁금증 등을 모둠으로 토의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신뢰하는 관계 속에서 공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변화의 중심에 서로나눔학교가 있다오늘 이 자리가 내년 서로나눔학교의 긍정적 출발을 위한 동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지역 서로나눔학교는 병영초, 상진초, 양지초, 옥성초, 호계초, 강남초, 두동초, 삼동초, 청량초, 고헌초, 다전초, 상북중 등 총 12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혁신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교육과정 혁신, 학교운영 혁신을 통해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공교육 모델학교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울산형 혁신학교를 20곳 가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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