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 LED 야간 투광기 설치 사진(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대구 중구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일환으로 야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 주변에 집중조명시설인 LED 야간 투광기를 최근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야간 투광기는 총사업비 6,200만원을 투입해 달성공원네거리 등 11개소에 총 28개를 설치했다.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과 궂은 날씨에도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실제로 투광기 설치 후 야간시간대 사고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59개소에 투광기 180대를 설치했고 중구 관내 야간시간대(오후8시~오전6시) 사고건수가 17년도 326건에서 19년도 277건으로 약 1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은 상반기에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차량의 접근속도를 감속시켜 횡단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인네거리 등 5개소에 교통섬과 연결된 횡단보도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변경하는 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투광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앞장서서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중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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