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 이하 영화제)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홍보대사에 위촉 됐다.
영화제측은 음악영화 출연은 물론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에 큰 재능을 발휘해온 배우 박보영과 클래식계의 글로벌 스타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 세계적인 음악영화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MII와 손을 잡고 출시한 데뷔음반은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으며 이어서 발매한 두번째 음반까지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NHK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BBC 심포니 등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연주자의 반열에 올랐다.
배우 박보영은 영화 <울 학교 이티>(2008)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2009)로 45회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2013년에는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2014년에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로 3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로코퀸의 매력은 스크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박보영과 임동혁의 다음 행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로서 코로나19의 범세계적 고통에 공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에 동참한 것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왔지만 올해는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무너진 일상을 다시 그려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홍보대사를 고민해왔다.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 박보영과 연주 때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더 큰 목소리, 국제적인 파급력을 가진 홍보대사를 통해 국제음악영화제로서의 영화제가 전할 수 있는 위로를 전하고 국민의 정상적인 일상복귀를 기원하는 것이다.
박보영과 임동혁은 8월 13일 시작되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을 알리는 임동혁의 피아노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임동혁은 이를 위해 이번 영화제의 취지에 맞는 곡들을 선별하는 등 공연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람객을 만난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브이 라이브(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