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7월 13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갈등과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 및 청소년들은 가족갈등, 교우관계, 진로 및 학업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이 있으며,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공간과 들어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어른들이 없어 고민과 갈등은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달서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구립도서관 5개에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상담창구를 마련, 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들어주고 더 나아가 함께 해결점을 찾아준다.
또한, 올 연말까지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상담서비스를 통해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상담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93-1511)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638-1388)로 사전 전화예약을 하면 달서구립도서관(오후5시부터 저녁8시까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생각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하며, 달서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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