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2월 5일부터 임시휴관(휴강)을 실시해 온 문화?청소년 시설을 오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관한다.
재개관 시설은 총 34개소다. 구체적으로는 ▲기념관 3개소 ▲소공연장 2개소 ▲도봉구민청 ▲구립(공공·작은)도서관 22개소 ▲청소년시설 6개소다.
기념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입장예약이 필수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이용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소공연장은 15명 이내 규모의 소규모 강좌의 운영을 우선 재개한다. 공연 재개는 정부 지침 및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청은 일부 세미나실을 대상으로 대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별 적정 인원의 50% 범위 내(5~6명)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1개실당 1일 2회(4시간) 대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관의 경우,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간별 적정 인원의 30% 범위 내 제한적 열람서비스를 우선 실시하며, 추후 이를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시설은 10인 이내 청소년 활동(비체육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강의실 면적을 고려, 평소의 50~60% 수준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상담 프로그램 등은 예약제 운영을 한다.
시설 재재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결정됐다.
구는 휴관 기간 동안 시설별 손소독제 비치, 열화상 카메라 도입 등 방역체계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시설 운영 시에도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및 출입자 명단 관리, 입장인원 제한, 소독과 환기를 위해 ‘브레이크 타임제’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취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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