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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증권거래세 인하'...조세 개편안 7월 국회 마무리 조기환
  • 기사등록 2020-07-22 12:50:17
  • 수정 2020-07-22 12: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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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TV캡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2일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세제를 개편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세법개정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법을 개정해야 한다. 민주당은 법 개정 과정에서 공정과 효율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고, 금융투자소득 양도세의 기본공제금액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세법개정안에 소비활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고강도 지원은 물론 증권거래세 인하 등 근원적 제도개선을 시도했다" 며 "취약계층 부담 경감과 세제지원 강화, 납세자 친화적 조세제도 구축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피해의 직격탄이 서민층과 중소기업에 집중된 만큼 이분들의 부담 경감과 세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포용기반 확충과 상생 기반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부가세를 20년 만에 개정하려는 게 그 대표적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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