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북한 함경북도에서 주민들의 탈북을 방조(傍助)한 죄로 붙잡힌 20대 후반 여성이 구류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1일 데일리NK이에 따르면 함경북도 소식이, 탈북 방조 및 인신매매 혐의로 보위부에 체포돼 2개월간의 예심을 거친 전모 씨가 이달 초 도(道) 안전국 구류장으로 이송된 뒤 심한 각혈을 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주민들 사이에서 심성이 곱고 착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평소 ‘앉아서 굶어 죽기보다 탈북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주민들의 탈북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로 연선이 닫혀 밀수와 장사가 막힌 뒤부터 함경북도의 주민 생활이 어려워지고 꽃제비(부랑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특히 4월에는 가족을 먹여 살릴 방도가 없는 여성들이 돈벌이하러 중국에 가겠다고 집을 뛰쳐나와 연선으로 몰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보위부에 붙잡혀 약 두 달간의 예심을 거친 전 씨는 지난달 말 도 안전국 구류장으로 이송돼 안전국 예심과에서 다시 예심을 받던 중 돌연 이달 6일 오전 구류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가족들은 전 씨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심하게 맞아 사망했다고 보고 안전국에 찾아가 사망원인을 밝히라면서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보위부는 안전국이 결핵에 걸린 전 씨를 방치해 죽게 만든 것이니 안전국의 책임이 크다며 역시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가족들은 외동딸인 전 씨를 살리기 위해 보위부 간부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들여 두 달 만에 안전국으로 호송시켜 형벌을 가볍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국가반역행위를 한 죄행으로 볼 때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며 “현재 주민들 속에서는 이 여성의 사망을 어느 누구의 책임으로 떠밀 수 없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는 18일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이날 대전 사랑의 열매 개인 기부 프로그램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