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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 울산지역 16개 초·중·고교 학생 2594명 대상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7-20 22: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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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울산해양경찰서와 함께 울산지역 16개 초··고등학교 학생 2594명을 대상으로 19회에 걸쳐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문 강사와 해양경찰관이 일선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바다안전상식,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안전사고 예방·사고 대응 요령과 실습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기존 강당에서 모여 진행하는 방식 대신에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학교 방송실에서 강의와 시연을 하고 각 반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과 강사들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통한 물놀이 안전수칙을 몸소 체득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이 연안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응급상황 발생 때 스스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철저한 연안 안전교육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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