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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반구대암각화 서각 작품 기증 받아 -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 가로 1.9m, 세로 1.1m로 제작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7-20 22: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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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20일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지회장 류천열)로부터 반구대암각화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는 울산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모델로 울산지회 전 회원 공동으로 서각 작품 반구대암각화를 제작했다.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13~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12회 반구대전을 연 뒤, 서각 작품을 이날 울산시교육청에 기증했다.

 

서각작품 반구대암각화는 가로 1.9m, 세로 1.1m로 제작됐다.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 추정가격으로 1000만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서각 작품 반구대암각화를 기증목적에 맞게 적절한 장소에 전시해 학생과 시민들의 홍보자료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반구대암각화는 1995년 국보 제285호로 지정됐다. 신석기 말부터 청동기 시대에 새겨진 바위 그림이다. 대부분이 동물 그림으로 이뤄진 이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다.

한국서각협회 울산지회는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를 통해 각(새김)의 문화를 유지발전 계승해 나가고,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향후 공공기관, 사회단체, 학교 등에 서각 작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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