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맞손’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7-20 16:30:31

기사수정
  •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 -



▲ 왼쪽부터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대전시는 20일 오후 3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확장현실(XR) :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 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

 

최근, 초 연결, 초 융합, 창의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진전과 디지털 경제 등장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일상과 방역의 공존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경제를 뒷받침하는 가상증강현실(VRAR)산업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성장 동력이다.

* 국내 VR/AR시장은 202057,271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13년부터 연평균 42.9%씩 성장 중임. / *2019 한국VR산업협회준비위원회

 

이에, 대전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개방형 확장현실(XR) 산학협력실을 구축운영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증강현실(CT-AR)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현장 맞춤형 핵심기술 등을 개발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내용은 대전시는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과학기술원 문화기술대학원 내 개방형 확장현실(XR) 산학협력실 구축운영 문화기술대학원 증강현실(CT-AR)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현장 수요형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제안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 수행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기업의 산학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 19가 앞당긴 디지털 시대의 전환이 전 영역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만큼, 가상증강현실(VRAR)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의 많은 콘텐츠기업 육성이 필요하다이번 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학 협력 성공 모델을 창출해 지역 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4.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5.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