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수안보 및 살미 지역에서 생산된 쫀득쪽득한 맛이 일품인 고품질 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섰다.
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안보·살미 찰옥수수 직거래 판매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 수원점 등 총 3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7일에는 양재점에서 이창희 충주시농정국장, 양재하나로지사장, 충주시조공법인대표, 수안보농협조합장, 수안보작목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20만 개의 찰옥수수 특판행사를 운영하며, 당일 수확한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삶아 방문객에게 맛을 선보이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찰옥수수 뿐만 아니라 충주에서 생산된 하늘작충주복숭아도 직거래 행사에 선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이번 수도권 판촉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올해도 최상품의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옥수수 농가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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