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9일 상설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체험 행사로 ‘조각조각 살아난 천전리각석’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을 알아보고, 스텐실 도안을 활용해 천전리각석 속 그림으로 직소 퍼즐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이번 교육은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회당 20명 내외로 단체 대표가 2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전화(052-229-4794)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은 반구대암각화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천전리각석에 대해서 알아보고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한국암각화 발견 50주년이다. 지난 1970년 12월 24일에 발견된 천전리각석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암각화로 신석기-청동기-고대 신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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