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8일 시교육청 컴퓨터교육실에서 대학생멘토링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제2기 여름방학 대학생 멘토링 온라인 사전교육’을 했다.
대학생멘토링은 울산 지역 이외에도 다른 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랑의 교육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에는 40개 학교, 대학(원)생 153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사전교육은 코로나19로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울산초 강선정 교감이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달렸다’를 주제로 강의했고, 전인제(동의대 신문방송학과) 대학생과 장애리(울산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생이 멘토링 사례를 동영상으로 방송했다.
대학생 멘토는 3~5명 내외의 초․중․고등학생 멘티와 소그룹을 형성해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지원을 한다. 분야는 학습지도, 돌봄교실지원, 특기적성, 진로지원으로 나뉜다. 참여한 대학생은 ‘교통비 지급’이나 ‘무료봉사(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등재)’를 선택할 수 있다. 활동한 시간만큼 교육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백장현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과장은 “대학생멘토링 사업은 멘티에게는 다양한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습의욕을 높이고 정서적인 지원을 한다”며 “멘토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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