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관내 아파트 약 6만 3천 세대 및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벌레퇴치를 위한 방역소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실은 지난 17일 청량면 아파트에서 입주민 대표 등 약 2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최근 언론에 보도가 된 노래기 벌레 및 해충퇴치와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지고, 중앙정부의 특별교부금, 시비 군비를 적극 활용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지난 지난 7월 13일 자 울산매일에 보도된 ‘울주군 아파트 노래기 우글우글’이라는 기사를 본 서범수 의원이 적극 중재하여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 의원은 당초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20일로 예정된 김창룡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였고, 그 대신 서범수 의원실의 최인식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윤정록 시의원, 송성우 군의원, 김상용 군의원, 정우식 군의원, 울주군 청량읍장, 울주군 보건소 계장 등도 함께 참석하였다.
현장답사를 마치고 아파트 관리동에서 이어진 지역주민 간담회 자리에 약 20여명의 아파트 주민 대표와 인근 아파트 대표까지 참석하여 노래기 등 벌레뿐만 아니라 여름철 해충퇴치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 자리에서 서범수 의원실을 비롯한 시군의원, 울주군 관계자 등은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시급성을 감안하여 을주보건소에서 방역약품을 제공하고 청량읍에서도 방재인력 및 방역실시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서범수 의원은 “비단 이번에 문제가 된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모기, 벌레나 해충 문제가 모든 주택의 문제인 만큼, 정부의 특별교부금과 시비 군비 확보를 통해 울주군 관내 아파트 약 6만3천 세대와 자연부락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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