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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용설명서로 시작하는‘파평면 마을살리기’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07-17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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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4일 파평면에 처음 이사 온 분들이 낯선 환경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파평면은 새로 이사 온 주민들과 소통과정에서 파평면에 대한 각종 정보 전달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한 후 주민자치위원회, 파평마을교육공동체, 두마 마을의회 등과 논의해 마을을 알릴 수 있는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안내책자는 슬기로운 파평 사용설명서라는 이름으로 제작됐으며 파평면의 교육, 환경, 경제, 의료, 교통, 농업, 배움, 문화, 행정, 현황을 비롯해 유관기관의 위치와 사용방법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분야별 안내에서는 우리 아이는 어느 학교에 보내야 하나요?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나요? 자장면 등 뭘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감기 걸렸는데 근처에 약국은 어디 있나요? 중교통 이용해서 서울은 어떻게 가나요? ·축산업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요? 동네 관광지나 문화재는 무엇이 있나요? 관공서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파평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슬기로운 파평 사용설명서를 파평면행정복지센터, 북파주농협 파평지점, 파평농업인상담실에 비치했으며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파평면에서는 작년 10월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파평면 소재 음식점 65개소, 숙박업소 21개소를 소개하는 파평, 여기갈까?’ 책자를 제작한 바 있다.

 

김건배 파평면장은 파평면으로 새로 이사 오신 주민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입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민원편의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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