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뉴스21통신】홍판곤기자=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가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되었다.
공청회는 김상돈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국토교통부 담당사무관, 환경·설계부문 전문가 4명, 의왕시 주민대표 5명이 패널로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시 제기되었던 의왕역 정차가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누락된 점에 대해서 기본계획에 꼭 반영해달라는 의왕과 군포시민들의 강한 주장이 또 한 번 나오면서 의왕시민 뿐 만 아닌 군포시민들의 염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한 주민 J씨는 "의왕역은 원래 부곡역이라 불렸고, 역사 인근에는 일제시대 부터 대 단위 관사촌 있었다.
그 시절을 기억하는 이 지역 노인들은 사방도로가 바둑판으로 난 최초의 신도시가 조성 된 곳이라 회상한다.
그 철도관사에는 서울역 등에 근무하는 철도 공무원들이 대단위로 거주 하고 있었다. 현재는 관사가 몇 동 남아있지 않지만 철도박물관과 대학이 있는 곳으로 GTX-C 광역교통망에 의왕역이 반드시 포함되어 철도역사 보존에도 기여 하였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청회에 참석한 국토부 박정란 사무관은 “ 오는 9월에 있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많은 의왕시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소중한 자리로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분들께서는 본 사업의 당초 목적인 서민의 교통복지와 사업성 확보라는 큰 국익을 외면하지 말고, 의왕역 인근의 미래 발전을 위해 GTX-C 노선계획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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