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무장괴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43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보코하람 무장단체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의 마탄게일과 부랄티나, 다이만티 마을을 습격해 마을에 불을 짚혔고 이로 인한 주택 손실과 식량 약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0명의 보코하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3곳의 마을을 휩쓸고 갔다고 전했다.
우물 인근에서 16명의 사망자가 발견되었고 수백 명의 마을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를 피난처 삼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지리아 군은 6년에 걸친 보코하람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달 29일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은 보코하람의 6년 반란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맹세한 바 있다.
abu-mbx/phz/fg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