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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위 래리 호건, "트럼프 '한국인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7-17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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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MBC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 미 메릴랜드 주지사가 1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terrible people)이라고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는 왜 미국이 그동안 그들(한국)을 보호해왔는지 모른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7일 워싱턴 공화당주지사협회가 개최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 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얼마나 잘 지내는지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발언한 것은 기억에 없다고 호건 주지사는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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