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 방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8일 오후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미포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가산단과,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현재 약 20% 공...

북한 당국이 주민들 사이에 유통되는 외화를 흡수하기 위한 목적에서 외화 거래 상점을 더욱 늘리고, 거래 현장에서 사용되는 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데일리NK이에 따르면 함경북도 소식통은 14일 “6월 중순 지방의 당, 행정 기관들에 주민들의 내화와 외화 돈 관리에 소홀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새롭게 체계화할 데 대한 지시문이 내려왔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이번 지시문에서 우선 외화상점들과 백화점들이 직접 외화를 받아 물건을 판매하는 완전 외화거래 체계로 전환하고, 각 도(道)에 외화를 쓰는 상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주민들이 외화를 쓸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한편으로는 상점 내에 내화를 사용하는 매대와 외화를 쓰는 매대를 따로 분리해 주민들이 소비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하며, 이를 통해 외화 및 내화 계획의 구분성이 실생활에서도 구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소식통은 “그동안에는 외화를 다루는 무역국이나 외화벌이 기업소와 같은 부분적인 단위들에서만 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통제 조치가 있었지만 주민들 속에서는 대책적인 방안이 없었다”면서 “최근에 주민들 속에서 외화가 내화보다 더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나 이를 체계화해서 거둬드릴 목적으로 이번 지시를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이런 체계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것은 주민들 속에서 유통되는 외화를 국가가 장악하기 위함이지만, 점점 더 시장화돼 돈이 돈주들의 주머니로 흘러 들어가고 상품마저 부족한 지금의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간부들은 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주민들 속에서는 ‘이번 지시는 국가가 주민들이 가진 외화를 거둬들이려는 목적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는 말들과 함께 ‘돈을 모으려는 국가와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주민들 간의 소리 없는 대립일 뿐 실용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는 18일 대전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이날 대전 사랑의 열매 개인 기부 프로그램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