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는 별도 관리사무소가 없는 소규모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선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연립주택 등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중 거주자 고령화와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주택 유지관리 필요성이 요구되는 신동 다세대 주택을 포함해 총 183단지이다.
시는 해빙기, 우기 등에 맞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세대 내 보수가 필요한 소규모 시설에 입주민이 자재비를 부담하고 인력 지원을 통한 무상수리서비스로 노후 공동주택 거주자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권역별로 나누어 시범사업 추진 후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이번 사업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거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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