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주군의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실업자, 장기 미취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분야는 지역 내‘환경정비’,‘코로나19 예방활동’,‘각종 행정업무 지원’등 160개 사업에 1,011명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의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또한 사업별 특성에 따라 근무 시간과 조건, 연령 등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구비서류를 갖춘 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팀) 또는 울주군 일자리정책과(☎204-1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