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의 식중독 발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2주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는 1회 급식인원 50인 이상 시설로, 군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반 6명을 구성해 관내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11개소, 초등학교 18개소 총 3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유무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등으로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위생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환자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확산차단을 위해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등록 독려와 활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해 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여름철 식중독과 코로나19 예방에 있어 개인이 방역주체가 되어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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