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보건소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구청 내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는 총괄반, 역학조사반, 감시 및 자원관리반, 보건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5개 반으로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환자 사례조사와 조치, 환자 검체 후송, 접촉자 추적 관리, 의료기관 관리, 앰뷸런스 지원, 주민 안내 등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대문구는 메르스 확진 환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주민들에 대해 1:1로 담당 직원을 지정하고 건강 진행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또 우리동네 음악회, 신촌 연세로 사회적경제 장터, 신촌 음악에 물들다 클래식 콘서트, 방과후교실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등을 취소하고 마을활동가 100인의 원탁토론, 티치포코리아 공부방 개관식 등을 연기했다.
부득이한 행사 때에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메르스 주요 증상과 신고 및 대처 방법, 생활 속 예방수칙, 일일 메르스 관련 상황을 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9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석진 구청장은 “환자와 접촉했거나 접촉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일반 주민들에 대해서도 예방법과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등 구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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