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 정연도)이 9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300만원씩 모두 600만원을 받았다.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는 2009년부터 저소득학생들이 많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로 새롭게 선정된 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복지사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NH농협은행이 사랑의 장학금을 맞춤형으로 개별 지원하면서 취약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NH농협은행 울산영업부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