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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110명에게 1억5천만원 편취한 사기조직 검거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6-11 10: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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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품

 

 

    파주경찰서(서장 김종구)는  필리핀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 중고나라에 ‘최신 스마트폰저렴하게 판매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여 돈을 입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거나 전화를 걸어 대출을 해준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15. 1. 20부터 5. 11까지 4개월간 피해자 110명에게 1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 조직원 8명을(국내 인출총책, 인출책, 대포통장 전달책 등)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필리핀에 있는 총책 정모씨와 구속된 동업자 이모씨(35세, 남)는 친구 김모씨(구속)를 필리핀으로 불러 함께 범행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끌어 들였으며, 국내로 입국한 김모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들을 모집하여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을 인출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메신저를 사용하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하여 사무실이 있는 필리핀으로 송금하였고 송금금액의 4~6%를 수수료로 받아 유흥비로 탕진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이버수사팀에 따르면,  인출조직의 구성원․동선 등을 파악한 후 순차적으로 피의자들을 검거하였고 필리핀에 있는 총책 정모씨 등 검거를 위해 국제 공조수사를 요청하였으며,  이들 외에도 다른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하여 다른 하부 인출조직의 존재여부 등 대포통장 유통경로 등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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