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는 지난 6월 2일(화)부터 7월 30일(목)까지 9주 간 캄보디아 산림청 공무원(2명)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종자 관리'에 관한 국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녹색사업단이 시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산림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사업' 국내 초청 연수 과정 중 하나로 캄보디아 산림청의 요청으로 ‘채종원 조성 및 산림종자 관리’ 분야의 기술자 양성을 위해 품종관리센터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캄보디아 산림청 공무원 일행은 2일 국내에 도착해 3일 품종관리센터에서 입교식을 치른 후 4일부터 5일까지는 산림청-품종관리센터 합동 산림자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 함께 참석해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수과정에 들어가 8주 간 우리나라 산림복구 과정을 비롯하여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국가의 지원 현황과 인력 운용, 채종원 관리기술을 전수 받고 7월 31일(금)캄보디아로 돌아갈 계획이다.
이상인 센터장은 “캄보디아 산림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자에서 산림자원 육성까지 체험형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국토녹화 기술 전파와 해외산림협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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