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주택 처분' 지시 노영민, 반포 아파트 판다..."송구스럽다"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7-08 10:12:31
  • 수정 2020-07-08 10:19:46
기사수정


▲ 사진=TV조선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처분을 지시했던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충북 청주의 아파트 외에 서울 서초구 반포 아파트도 매각하겠다고 8일 밝혔다.


노실장의 이번 결정은 여론 뿐 아니라 여권에서까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노 실장은 페이스북에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의 거주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이달 내에 서울 소재 아파트도 처분키로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저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엄격히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96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서 “‘청렴 1등급’ 함께 만들자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