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내 임산부 536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도봉구민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부이다. 2019년에 출산했지만 출생신고일이 2020년 1월 1일 이후인 경우도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다. 서울농부포털(https://cityfarmer.seoul.go.kr)을 통해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 사본, 출생증명서)를 제출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일 기준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 종료 후에는 본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12월 15일 18시까지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원하는 농산물 품목을 직접 골라 최대 24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2회 구매가 가능하다.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주문 할 수 있다. 매 주문 시 총 금액(3~6만원 중)의 20%만 결제하면 된다. 배송은 원하는 주소지로 배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 시키고,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받아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