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7월 3일부터 구청사 등 공공청사에 전자출입명부(KI-Piss)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속한 코로나19 대응과 효율적인 방문자 관리를 위해서다.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조치를 위해 수기로 작성해 온 출입자 명부를 정보기술(IT)을 활용, QR코드에 기반하여 보건복지부에서 개발·배포한 시스템이다.
구는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시행중인 전자출입명부(KI-Piss) 시스템을 구청사 등 공공청사까지 확대 시행하여,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효율적인 방문자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7월 3일부터는 도봉구내 구청사와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앱 또는 카카오톡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테블릿 PC 화면에 스캔하여 인증 과정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과 경계 단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정보는 사회보장정보원에 저장·관리되어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구는 이번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도입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파악과 동선 관리 등으로 확산예방과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활용이 어려운 방문자에 대해서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구청사 등 공공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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