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시청률 22%! 木 프로그램 지상파-종편 종합 1위 시청률!
  • 장은숙
  • 등록 2020-07-03 09:16:42

기사수정
  • -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트롯 갓예능’의 광폭 질주!”



사랑의 콜센타’ TOP7과 트로트계 신흥 강자로 이뤄진 현역7이 손에 땀을 쥐는 ‘1 1 데스매치를 펼치며 시청률 22%를 기록, 레전드급 트롯 갓예능의 광폭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2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14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2%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3.2% 상승하며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수성했다. 또한 14주 연속으로 지상파, 종편 통합 전 채널 예능 1위 왕좌를 고수하는가 하면, 1주일 동안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석권, ‘남다른 트롯 예능의 독주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과 현역7이 역대급 이벤트인 트로트 별들의 전쟁’ 1라운드 ‘11 데스매치로 대한민국을 초절정 흥뽕으로 휘감았다.

 

TOP7은 대한민국 트로트를 이끌어 가고 있는 현역7의 오프닝 무대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상태. ‘트롯계의 나무꾼 박구윤, ‘장구의 신 박서진, ‘미스터트롯 탈락 이후 이날만을 기다린 신성, 최현상, 소유찬, ‘트롯계의 왕자님 신유, ‘원조 트롯 신동 장송호 등 평소 두터운 친분을 지닌 선후배 동료가 총출동하자, 두 팀은 오프닝에서부터 날 선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두 팀은 ‘11 데스매치를 평가해 줄 노래방 마스터에게 깍듯이 인사하며 본격적인 1라운드 대결에 돌입했다.

 

첫 번째 대결은 초면이라는 김희재와 소유찬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기선 제압을 벌였고, 선공에 나선 김희재는 간드러진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사랑 고개 97점을, 소유찬은 라이브 기타연주를 담은 단발머리 93점을 받으면서 TOP7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2조에서는 미스터트롯 팀 미션에서 절친 케미를 선보였던 장민호, 신성이 맞붙은 가운데, ‘못 잊겠어요’, ‘안개낀 장충단 공원으로 각각 91, 100점을 기록해 웃지 못할 또 하나의 장민호 에피소드를 생성시켰다.

 

세 번째는 구수한 흥뽕을 터트리는 이찬원과 박서진이 선택됐다. 두 사람은 대결 구도임에도 훈훈하면서도 살벌한 우정을 드러냈고, 선공을 한 이찬원은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낼 수 있는 물레야, 박서진은 흥 매력을 부각시키는 아이라예로 동점을 받으며 쫄깃한 승부를 펼쳤다. 다음으로 트로트계 미래인 장송호가 노련미의 찔레꽃으로 99, 정동원은 애절미의 물레방아 도는데 95점을 얻어 스튜디오 전체가 신동들의 실력에 감탄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5조에는 트로트계 유일한 83년생 절친인 영탁과 최현상이 나서며 결과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탁은 리듬탁 탁창력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건배 94점을 획득했고, 아프신 어머니를 웃게 하고자 약손을 준비한 최현상은 100점을 터트리며 승리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여섯 번째 대결은 임영웅과 신유가 맞붙으면서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던 터. 두 사람은 존경하고 아끼는 선후배 케미를 발산했고, 이어 임영웅이 노래는 나의 인생으로 제대로 감성을 선사한데 이어, 신유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불러 무대를 촉촉이 적셨다. 하지만 97점 대 94점으로 후배 임영웅이 승리하며 아름다운 명승부를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MC들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나쁜 남자 고품격 듀엣 무대를 선물해 귀호강을 안겼다.

 

각 팀이 3승으로 팽팽한 접전을 달리고 있던 가운데 마지막으로 괴물 보컬 김호중과 박구윤이 대결을 펼쳤다. 승리를 작정한 듯 김호중은 열애로 깊은 심금을 울렸고, 박구윤 역시 자신의 노래인 물레방아를 준비, 파워 보이스를 내세웠던 것

프로필이미지

장은숙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