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학교폭력예방 비대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폭력전담상담사를 배치해 학교폭력예방교육, 개인 및 집단상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바뀐 학교 문화와 등교일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접촉을 뜻하는 언택트 문화를 접목해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보급한다.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인 ‘함께 만드는 평화로운 우리학교’, 사이버윤리교육, 언어폭력예방교육 ‘바른 말 고운 말’, 학교폭력예방 활동사업인 ‘우리 반 칭찬해’ 등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23개교 94학급(6,150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청소년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이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