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대전시가 발행한 온통대전이 발행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2개월여 앞당긴 5월 14일‘온통대전’을 조기 출시했다.
출시일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발행돼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을 얻은 온통대전은 6월 28일 기준, 26만여 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대전시 성인인구 122만 2,000여 명의 약 22%에 해당하는 수치다.
발행액은 1,189억 원, 사용금액은 978억 원, 1인당 월평균 사용액은 37만 6,000원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시가 출시일인 5월 14일부터 한 달간 온통대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온통대전 결제 건수는 모두 143만 건(일평균 4만 4,865건)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대(12시~13시)가 15만 2,0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금액은 오후시간대(17시~18시)에 약 46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25.1%), 소매(23.8%), 휴게음식점(13.5%), 음료식품(9.8%), 의료기관․제약(9.2%) 순으로 많이 이용했으며,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은 일반음식점(19.6%), 의료기관․제약(17.5%), 학원(15.2%), 소매(8.0%), 음료식품(7.5%) 순이었다.
이처럼 이용건수, 소비금액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용건수나 소비금액 상위 5개 업종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올해 안에 카드 발급자수가 5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8월부터는 월평균 1,000억 원 이상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형 모델을 구상하다.
온통대전은 자치구가 추가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는 인센티브 중층구조로 설계됐다.
일명 지역사랑포인트제는 취약계층과 낙후상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행된다.
지역기업의 상품을 한 곳에 모아놓은 지역관에서는 온통대전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2종 발급, 교통카드 기능, LG페이․삼성페이 연계한 간편결제, 위치기반 가맹점 찾기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담았다.
지역연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 입장권 할인방안도 구단 측과 협의 중이며, 이밖에도 가족카드, 용돈주기, 문화티켓 링크, 자동충전 기능 등 부가기능을 반영해 8월 중 새 단장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통대전에 공동체 기능도 담는다.
온통대전은 착한 소비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이나 개인이 캐시백을 상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캐시백 우대율 적용, 재능․식품기부 지정업소의 이용자에게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장학사업, 중․소형 지역서점 연계지원 사업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에게는 서포터즈들이 찾아가서 가입을 도와준다.
한편, 온통대전 출시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와 겹쳐 온통대전의 15% 캐시백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았다.
대전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15% 캐시백 지급을 7월 31일까지로 2주 가량 더 연장하고 이후부터는 10%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예산 소진상황에 따라 변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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