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으로 3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발 확진자가 20명에 육박했고, 대전에선 여전히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7일 0시 현재, 지역사회에서 31명, 해외유입으로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5명으로 총 11,317명(89.4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5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2명(치명률 2.23%)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3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이 15명, 경기 12명, 대전 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씩이다.
관악구에 위치한 왕성교회에서 지난 24~25일 확진자 8명이 쏟아진 가운데, 26일 서울에서 9명, 경기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총 19명으로 또 한 번 교회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될지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선 서대문구 이대부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대학교 등에서 근무 혹은 등교자가 있어 이에 따른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8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