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교무행정 업무 경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강북·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육 본연의 학생 중심, 수업 중심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5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공모했다. 10명(교장 1명, 교감 4명, 교사 5명)으로 구성된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는 최근 첫 협의회를 열고 업무부담이 큰 학교의 교무·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업무 발굴을 위해 계약제교원 지원, 방과후(돌봄) 강사 지원, 교무업무 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협의체는 그동안 학교지원센터의 교무업무 지원 분야에 대한 분석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더 체감할 수 있는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다른 시·도 교육청의 우수한 학교지원시스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울산교육청에 적합한 학교지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교무업무지원 협의체는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교직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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