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섭 안산시장은 26일 오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관내 A유치원을 방문해 “지역보건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민선7기 2주년 성과보고회를 뒤로 하고 식중독 사고로 폐쇄된 유치원 등 현장을 찾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A유치원은 지난 16일 상록수보건소로 식중독 사고가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100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했으며, 2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며, 9명이 퇴원한 상태다.
     
시는 사고 발생 이후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나서는 한편, 이달 말일까지 유치원을 폐쇄조치했으며 원생 및 교직원, 이들의 가족, 식재료 납품업체 직원 등 모두 295명과 환경검체 104건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준 환경검체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인체검체에서는 49건이 양성, 147건이 음성, 99건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윤 시장은 “학교급식법상 조사나 처분 권한을 쥔 교육당국에 조속한 조사와 처분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보건과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며 “시 입장에서 사립유치원에 대한 권고 수준을 넘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며, 유치원 폐쇄로 아이를 보낼 곳이 없어진 부모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철저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1시께 화재 사고가 난 안산시재활용선별센터를 찾아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된 부서가 하나로 힘을 모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불은 옥외작업장 내에서 발생했다가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 시장은 이와 함께 전날 식중독 사고가 보고된 또 다른 유치원을 찾아 대응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감염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식중독 신속검사 진단결과 8건 중 1건에서 장병원성대장균이 검출됐으며, 일시폐쇄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윤 시장은 이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안산스마트허브를 잇따라 방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현황 등을 살펴봤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식중독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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