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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업무협약식 - 성희롱 없는 공직문화 조성,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6-26 0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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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25일 군청 이화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호 군수는 울산 지자체장으로서는 최초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에 직접 나서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표명하고, 조직문화 개선에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6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동안 실시되는 4대폭력 예방교육은 총 55명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누구나 존중받는, 일하기 좋은 울주를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토론식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대폭력 예방교육은 울주군이 2019년부터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울주군은 이날 울산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혜란)와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직문화 개선에 협조하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사이버 고충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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