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자스의 공항에서 테러 음모를 꾸미던 한 남성이 체포돼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59세 테리 로웬은 지난 2013년 12월 자신의 차량에 폭발물을 가득 실고 캔자스주 위치타에 위치한 위치타 미드 컨티넌트 공항을 배회하면서 테러 공격을 시도하려다 FBI에 체포되었다.
위치타 공항에서 항공정비사로 일하던 로웬은 "지하디에 참여하기 위한 자신의 욕망을 표현했다"고 심정을 드러냈고 "오사마 빈라덴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로웬은 유죄 판결로 20년의 징역을 선고 받았고 선고 청문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mso/mdl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