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회재의원, ' 여수 노선 폐지철회' 강력 촉구 - "대한항공 공공성 외면해선 안돼"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6-25 15:34:17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국토교통위원회)이 24일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대한항공 임원진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잇따라 면담을 갖고 여수 노선 폐지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국토부 항공정책관으로부터 대한항공의 여수 노선 폐지와 관련한 절차와 규정,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는데, 국토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아직은 노선 폐지 신청을 한 것은 아니고, 향후 신청을 하더라도 국토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면서 “국토부 입장에서는 폐지 인가를 쉽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대한항공 임원진과 2시간 가까이 면담을 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한항공의 경영상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대한항공의 공공성 측면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노선 폐지에 대해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여수는 연간 1,3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도시인 만큼, 여수노선 폐지는 전국 각지에 있는 국민의 관광 선택지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처사이기도 하다”면서, “대한항공과 국토교통부는 여수선 폐지 결정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81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