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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6·25 전쟁 문화유산 포함 6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 육군, 6?.25 전쟁 중 수행한 군사작전 기록물 대국민 첫 공개 - 장은숙
  • 기사등록 2020-06-24 1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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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군사 기록물(육군)」등 전쟁 문화유산 5건을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하거나 등록 예고 또는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


그리고 전쟁 문화유산과 별도로, 1969년 건설된 경부고속도로 시설물인  「대전육교(상․하행선)」등  5건도 문화재로 등록하고, 4·19 혁명 유산 2건 등에 대해서는 등록을 예고한다.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는 것은  「6․25 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이다. 등록 예고되는 것은 「6․25 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 「근대기 진전 봉안 어진」, 악보인 「보병과 더불어」 등 총 3건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인천 팔미도 등대」는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가 된 「6․25 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은 전쟁 기간(1950.6.25.~1953.7.27.) 육군본부·군단·사단·후방부대 등에서 작성한 것으로, 전투 수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하달한 계획·명령·지시 기록과 전투 상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한 전투상보·작전일지 등 총 15종 7,521건이다.


화살머리고지, 백마고지, 피의 능선, 백석산 전투 등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과 작전요도, 적군현황, 전투경과, 병력 등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어 6․25 전쟁사 연구자료로 매우 귀중하다.


소장기관인 육군은 그간 해당유물을 해제․데이터베이스(DB)화 하였으며, 이달 25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쟁 발발부터 정전 협정까지(1950.6.25.~1953.7.27.)의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이 담긴 군사작전 기록물로, 국민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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