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예방을 위해 도봉동 무수골 2개소에 사방사업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 사업 대상지는 도봉동 무수골 일대 2개소(산89-1번지 외 1)이다.
구는 공사비(시비) 4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도봉산 계곡에 사방댐을 1개소 설치하고 계류보전 350m를 정비했다.
상부 길이 27m, 높이 4m의 큰돌사방댐을 지난 해 여름 수해 피해가 있었던 교량(무수골 통제소 부근) 상류에 설치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토석류에 피해에 대비 했다. 또한 계류양안과 계상의 침식을 예방하기 위해 큰돌기슭막이와 큰돌찰붙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산사태 예방 사업은 재해예방이라는 기본 틀을 유지하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콘크리트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꽂아쌓기 공법을 사용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구는 풍수해기간(5월15일~10월15일)을 포함해 2월부터 12월까지 8명으로 구성 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점검 등 재해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며 "사방시설 뿐만 아니라 배수로와 침사지 정비도 함께 실시해 올 여름 재해위험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