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5개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3,400여명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캡처 = 달서구청
초등볼돔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산과일의 소비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3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제공되는 과일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사과, 토마토, 포도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하여 제공하며, 학생 1인당 1회에 150g 내외로 연간 30회 정도 공급 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교 등교 개학이 지연되어 예년보다 늦은 6월에 공급하는 만큼, 기존 주 1회에서 학교별 여건에 따라 주 2회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달서구청장은 “신선한 과일간식 제공으로 성장기 어린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