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어화둥둥 ‘트로맨스’를 증명한 ‘힐링 클래스’로 ‘청량 꿀잼’의 묘미를 폭발시키며 14.3% 자체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4.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방송 후 6주 연속 水 예능 전 채널 1위 왕좌 독주를 이어가는 쾌속 행보로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지난 5회에 이은 ‘마음 수련회’ 2탄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뽕링 페이퍼’로 한층 깊어진 ‘찐’우정을 선보였다. 또한 레전드 장윤정과의 ‘초심 클래스’부터 레전드를 위한 헌정 무대들을 펼쳐내며 눈물, 트로맨스, 개그, 흥을 모두 잡는 ‘4대 뽕왕, 끼 발산 한 회’를 담아냈다.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나를 돌아봐’ 시간으로 ‘마음 수련회’ 2탄 ‘뽕 상담실’에서는 이찬원과 장민호가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항상 밝고 씩씩하던 이찬원은 숨은 외로움을 드러냈고, 자신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당찬 각오를 다졌다. 든든했던 장민호는 털어놓지 못했던 아픔을 밝히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 트롯맨 F4와 함께 ‘재개발 댄스’로 고민을 싹 다 날려버렸다.
밤이 되자 진행된 ‘캠프파이어’에서는 ‘나를 알고, 너를 탐구하는 시간’인 ‘뽕링 페이퍼’를 통해,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먼저, 이찬원은 임영웅을 향해 첫 입덕했던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포천의 남자’로 개사해 불러 팬심을 넘은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드리웠다. 임영웅은 영탁을 지목, 김정호의 ‘최고 친구’를 부르며 10년간 이어온 특급우정을 뽐냈다. 영탁은 장민호에게 트로트 인생 2막을 함께해준 고마움을 장민호의 ‘드라마’로 전해 감동을 선물했다. 그리고 즉석 듀엣 무대를 가진 영탁과 장민호, 그리고 트롯맨 F4는 ‘드라마’를 합창하며 뜨겁게 불타는 ‘트로맨스’의 절정을 선보였다.
이때 이찬원을 보기 위해 깜짝 손님이 찾아왔고, 베일에 싸인 손님이 다름 아닌 이찬원의 어머니임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손 가득 김치를 들고 온 이찬원의 어머니를 보자 트롯맨 형들은 눈물을 보였고, 이찬원의 심리 상담을 몰래 지켜봤던 어머니가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찬원 역시 참고 있던 눈물이 터졌다. 험난한 ‘뽕필 테스트’까지 통과한 이찬원의 어머니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로 모전자전의 실력을 펼쳤고, 이찬원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엄만 내 여자’로 심쿵 개사해 더욱더 깊어진 모자의 정을 드러냈다.
이후 트롯맨 F4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며 도령으로 변신, ‘한옥 교실’에서 꽃가마와 함께 등장한 장윤정 레전드로부터 ‘초심’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았다. 장윤정 레전드를 환영하는 웰컴송으로 ‘어머나’를 부르며 매력을 어필했던 트롯맨 F4는 ‘문예 창작 수업’에서 ‘장윤정’ 삼행시를 시작으로 재치 넘치는 ‘7행시’ 향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초심 되새김질로 마음을 다잡는 장윤정 레전드의 행동 방침에 따라 ‘고해성사’ 수업에 들어간 트롯맨 F4는 각자 잘못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웃음을 안겼다. 막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이 끝난 후 연예인 병에 걸려 술과 야식으로 4kg이 쪘다며 미모를 되돌리겠다는 각오로 ‘꽃’을 불렀고, 장윤정 레전드는 이찬원에게 “행복을 주는 한 가지는 있어야 한다”라는 말로 자책보다 위로하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임영웅은 노래보다 개그에 욕심이 생긴다는 고백으로 엉뚱함을 표출한 후 ‘애가 타’를 열창, 감성 장인의 보이스 마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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