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풍수해 대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보건·건강관리, 휴가철 불편 해소, 녹조 예방 및 수질 관리 등 5개 분야 16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갖춘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와 같이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을 대비해 이번 달 말까지 우수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개 협업부서 9개 유관기관과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자 중위소득 80%이내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나기 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40개소 무더위 쉼터·경로당 냉방기를 적극 가동할 수 있도록 7∼8월 두 달간 4,37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한, 평년 대비 높아진 수온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하절기 녹조발생 예방을 위해 감시·단속반을 운영, 집중 단속과 순찰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 달 물놀이 관리지역 점검을 완료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 19개소에 24일부터 안전관리요원을 조기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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