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 ㈜콜핑 ‘마스크 생산공장’신설 투자 양해각서 체결 - 오는 2022년까지 210억 원 투자, 고용창출 110여 명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6-17 08:06:07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시장 송철호)()콜핑(대표이사 박만영)6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에서 케이에프(KF)94, 케이에프(KF)80, 덴탈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등산복 전문 기업인 콜핑은 울주군 상북면 길천2(2단계)일반산업단지에 오는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210억 원을 투자하여, 케이에프(KF)94, 케이에프(KF)80 및 덴탈 마스크 등 보호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11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콜핑은 울산공장에 40개의 생산라인을 설치하여 하루 160만 장, 42,000만 장의 케이에프(KF)94를 비롯한 보호용 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콜핑의 보호용 마스크 생산공장 울산 투자는 콜핑 경영진에서 당초 현재 본사가 있는 경남 양산시에 공장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울산시 관내 마스크 생산공장 유치를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직접 콜핑의 경영진을 설득하여 이뤄졌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제조업의 메카인 울산에 보호용 마스크 생산공장이 없어 관련 제조업의 유치를 위해 많이 노력해 왔는데 다행히 이번 콜핑의 투자 결정으로 내년부터는 울산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콜핑의 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만영 콜핑 대표이사는 유례없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적으로 마스크 사용 및 비축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공적 마스크뿐만 아니라 울산시 자체 비축 물량 확보에도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71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고양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현수막 게시
  •  기사 이미지 노력의 결실, 파주시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대상 선정
  •  기사 이미지 환경미화원도 소중, 시민과 함께 미래가치 공유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