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북부보건과)는 방문 등록된 대상자 중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들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매일 아침 출근하면 어르신들이 밤사이 잘 지내셨는지 전화를 통해 건강이상 증상 여부 확인과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며 △외부활동 주의 △충분한 수분섭취 △규칙적인 식사 △투약관리 등 건강관리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필요시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검사와 영양제 지급, 폭염관리를 위한 홍보 전단지와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쿨스카프(여)와 쿨토시(남)를 제공해 외출 시 꼭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어지러움과 두통 등 열질환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곳에 안정을 취하거나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구영미 북부보건과장은 “방문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