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뉴스21통신]  추현욱 기자 =파주시 교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명진)는 15일 교하동 주민자치센터에서 6월 임시월례회의 안건으로 오는
10월 교하동주민자치회 발대식, 심학산축제, 나눔장터, 향후 일정 등을 상정하고 심도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 지역 주민대표기구로 육성하여 실질적인 주민협의체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주민자치 실질화'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가치회복, 그리고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 기관인 행정복지센터의 혁신으로 주민자치와 공동체 돌봄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기능을 개선하는데 그 추진배경이 있다.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 및 기관, 단체  추천 후 공개  추첨으로 20명에서 5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연임가능하다

또한 위촉권자는 관할자치구의 시장이  된다. 주민총회는 연 1회 이상이며, 주민자치기구의 성격을 갖는다. 기능적인 면에서 주민총회 개최 등의 주민자치 업무, 협의 업무, 행정사무 수탁업무 등이 있다.

위원이 선정되면 오는 10월 경에 시장이 위원을 위촉하고 시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진행  후, 본격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진다.

파주시 교하동은 유명진 위원장 및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것으로 뜻을 모았다